퇴근하고, 양재 꽃시장을 들려 몬스테라를 입양해 왔다. (저녁 7시까지 평일에 하니까, 퇴근하고 충분히 들리기 좋았다)

작은 화분 기준으로 4천원. 다른 곳에 비해 좀 저렴한 이유는 아무래도 새끼(굉장히 작은) 화분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치만 내가 키우기엔 더없이 좋았다.

아무튼 그래서, 입양 해 온다음에 조금더 큰 화분으로 분갈이 해줬더니, 저렇게 연한 연두색의 새 잎이 났다.

(너무 귀여워.....ㅠㅠ)

 

앞으로, 몬스테라 잘 키워서 커가는 과정을 포스팅 해보도록 할껀데.... 우리 몬스테라 이름에 걸맞게 몬스터 처럼 무럭무럭 컸으면 좋겠다. 


몬스테라(학명: Monstera deliciosa 몬스테라 델리키오사[*])는 천남성과의 반덩굴성 식물로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잎은 매우 크며, 구멍이 뚫린 것과 갈라진 것이 있으며, 젖빛의 무늬가 있는 종류도 있다. 약 20여 종의 큰 목본 덩굴식물인 몬스테라는 다른 식물을 타고 올라가면서 자라는 착생식물이다. 식물이 크기 때문에 큰 화분에 심어야 하며, 받침대를 세워 고정시켜야 한다. 그리고 반그늘을 좋아하므로 실내에 두는 것이 좋다. 여름에는 물을 충분히 주고, 가을에 기온이 좀 내려가면 밝은 실내에 넣고 잎에 물을 뿌려 주어야 한다. 몬스테라를 번식시키는 시기는 4-5월이다. 꺾꽂이로 하는데, 뿌리가 잘 내린 줄기를 잘라 심어도 되고, 줄기를 2-3마디 잘라 자른 면을 물이끼로 싸서 강모래에 꽂아도 된다. 꽂은 후 2-3개월이면 싹이 트고 뿌리가 내리는데 이 때 화분에 옮겨 심는다.

이 식물의 다 자란 넓은 잎은 가장자리가 칼로 벤 것처럼 길게 갈라졌으며, 중간중간에 구멍이 나 있다. 열대지역에서는 여러 종류의 몬스테라 열매를 먹는데, 그 열매에서는 바나나와 파인애플의 냄새를 닮은 향이 난다.

몬스테라는 실내공기의 오염원인 포름알데히드와 전자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아 몰랐는데, 덩굴 식물이네......????? 


4. 재배방법

. 광과 온도

1) 

반그늘을 좋아한다. 일조부족에도 잘 견디나 가을∼봄은 밝은 데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적정광도는 27,00049,000Lux이다. 몬스테라 델리시오사는 광합성 최대량은 2.7 CO2/d/hr이고 광포화점은 18,00018,500Lux이고 광보상점은 200300Lux이다

2) 온도

생육적온은 20∼25℃이고 겨울에 생육을 계속하려면 13∼15℃를, 관상상태를 유지하려면 8∼10℃를, 식물체의 생존만을 위해서는 흙이 건조한 상태에서 7∼8℃ 이상을 각각 유지한다. => 암튼 영하로 내려가면 못키우니까, 실내에 들여서 키워야 할듯. 

. 용토

유기물이 많으며 통기성이 좋고 배수가 잘되는 토양을 사용한다.

. 시비

생육기인 5∼9월에는 2개월에 1회씩 화학비료를 주거나 1개월에 1회씩 액비를 준다. 겨울에는 시비하지 않는다. 일년 시비요구량은 N 1,630/ha, P2O 530/ha, K2O 1,100/ha이다.

. 물주기

5∼9월에는 흙이 마르면 바로 관수하고 엽면살수를 한다. 헤고에 세울 경우에는 헤고에 충분히 수분이 흡수되도록 관수 한다.

출처: http://www.nongsaro.go.kr/portal/ps/psb/psbk/kidofcomdtyDtl.mo;jsessionid=6p54yPi5tlbPTJwWHLReKycsNbEvBPMbb2hzxoZulyW616q2MqdIp11jsGf61tRM.nongsaro-web_servlet_engine1?menuId=PS00067&kidofcomdtyNo=24536


물이 마르면 관수 하고(여름철), 화학비료를 주고 분갈이를 하면 크게 자라나지 않을까! 기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