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air, 라이언에어 짐추가 자세하게 설명해 보도록 하겠다.

왜냐면 저번주에 내가 직접 탓었고, 폭풍 검색하며 다른 포스팅에 도움을 많이 받았었기 때문에, 나도 내가 직접 탓던 입장에서 한번 쉽게 정리해 보려고 한다. 

바야흐로, 대학생때 유럽에서 라이언에어를 한번 탓었던 경험 외에 이번이 두번째인데,

생각보다 짐추가 옵션이 많이 바뀌었더라.... 대학생때는 배낭 하나 메고 다녀서 사실 짐에 고민을 많이 안했었고 괜찮은 항공사라고 생각했었는데 엄청난 욕을 먹고 있는 항공사더라......

(근데 생각해보니, 파리 오를리 공항으로 갔었던 기억이 나네;;; 샤를드골 공항처럼 메인이 되는 공항에 취항을 잘 안하는 저가 항공 특성상...)

 

무튼, 지금 2019년 11월 기준으로 아래와 같이 3가지 짐 추가 옵션이 있는데.

 

1) Standard: 가장 낮은 요금으로, 기내에 들어가는 1개의 가방만 가능하다. 

2) Plus: 2개의 기내 가방이 가능하며, 최대 20kg의 체크인백(수화물)이 가능하다.

3) Fledxi Plus: 짐추가나 그런건, 역시 비슷한데 다른 옵션들이 많은 요금제 같다. 

 

 

그래서, 1) 첫번째 스탠다드는

말그대로 배낭 하나만 가능한데, 이 배낭의 크기가 옛날에 비해 엄청 줄었떠라.......아래와 같이, 40*25*20의 작은 배낭

(좌석에 앉았을때 앞의 시트 밑 공간에 들어가는 크기여야 함) 1개만 가능하다.

저정도 크기의 캐리어가 있다면야 가능하긴 하겠지만..... 무튼 몸에 지닌 작은 핸드백 이런것도 빼고 오로지 1small bag만 가능한 요금제. 

 

2) 두번째 플러스 요금제는

내가 이번에 사용한 요금제 인데, 1개의 작은 가방(24*20*25)+ 10kg짜리 가방(55*40*20) 이렇게 2개가 허용된다.

돈을 조금 추가하면 가능하기 때문에, 아마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이 두번째 요금제를 사용할 것이다.

경험상 10kg Cabing bag은 내 캐리어(20인치)가 가능했기 때문에,

'기내용 캐리어'로 명칭되는 캐리어는 가능하다고 추측한다.

(사실, 내 기내용 캐리어의 가로 길이도 20cm에 딱 맞지는 않았고, 23~24cm를 왔다갔다 했었는데 다행이 체크인 카운터에서 들여보내 줬다....=> 사실 이거때문에 엄청 고민했었는데, 케바케 인거같긴한데 일단 나는 그래서 일부러 check in짐(수화물)로 신청하긴 했었다.) 

 

이 요금제에서 추가되는 10kg cabin bag은 체크인 카운터에 맡기는 수화물로도 가능하고 기내로 들어가는 짐으로도 가능하다. 

 

 

그리고, 20kg 짐은 당연히 추가요금을 내고 추가할수 있는데!

아래와 같은 사이즈(81*119*119), 15kg 또는 20kg의 사이즈라면 가능하다!

그 이상의 무게는 excess baggage라고 해서, 역시 추가 가능한듯....(돈만 내면 뭐,,,다 가능하지) 

 

https://www.mybaggage.com/shipping/airlines/ryanair-baggage-allowance/?:https:/romanceofireland.tistory.com/43[RomanceofIreland]?xmbdt=d

 

Ryanair 2019 Baggage Allowance

Key information on Ryanair baggage allowance and fees, including a price and service comparison with My Baggage.

www.mybaggage.com

 

Baggage TypeSize RestrictionsWeight Allowance

Cabin Baggage

55cm x 40cm x 20cm

10kg

Checked Baggage

81cm x 119cm x 119cm

15kg or 20kg

Excess Baggage

81cm x 119cm x 119cm

32kg

 

If your checked bag weighs more than 15kg or 20kg (depending on which you have booked), you may purchase excess baggage up to a maximum of 32kg and this can only be purchased at the airport ticket desk. Excess baggage will be charged at £10 per kg.

 

=> 라고 하는거 보니까, 사람당 총 kg은 32kg을 넘으면 안되고,

이건 온라인으로 미리 구매가 불가능하고 직접 티겟 데스크에서 구매 가능한듯.

그리고 구매한 티켓 수화물 무게인 15kg 또는 20kg 중에서, 이를 초과하면, 그 해당 무게kg당 10파운드의 비용이 부과된다!

나는 이 티켓까지는 구매해 본적은 없지만, 1인당 32kg은 초과될 수 없는 것같다! (아니면 댓글 달아주세여...)

 

라이언에어의 수화물 규정은대략 이정도는 알면 될 것같고. 

라이언에어 승차감?에 대한 후기는 정말, 좋지 않았다.

작은 비행기라 큰 소음이라던지, 흔들리는 거라던지 물론 그정도는 지불한 비용이 적었기때문에 그려려니 하겠는데. 

 

면세품 판매하는 방송이 너무 자주 시끄럽게 나와서, 와 이거 또 면세 팔려고 저렇게 방송 때리는건가 싶을정도였다.

진짜 너무 시끄러워서 잠을 못잘정도 였다.

그 1시간 비행 동안 두세번 면세품 카트가 왔다갔다 하는것도 참 진풍경이었고.

음식, 음료 파려고 방송하는 것도 엄청 자주 시끄러웠다.

 

진짜 이 항공사의 경영방침은 아주 투명한데,

티켓 가격으로 돈버는게 아니라, 낮은 티켓가격으로 우선 손님들을 끌어 모으고, + 수화물 추가로 조금씩 돈을 벌고 + 면세품이랑 음료/음식을 기내에서 팔아서 돈벌고 

 

아주 투명한 경영방침 ㅎㅎㅎㅎ, 자본주의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