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정말 놀랬다 이 책은 진심이다. 내가 겪고 있는 모든 규정할수없는 불만족과 불행의 원인을 이 책을 읽고 규명할수 있었다. 일요일인 어제 하루종일 읽고, 오늘 퇴근하고 다 읽었다. 그만큼 어렵지도 않은 책이었지만 울림은 대단했다. 

엄청난 책이다. 현대인이 겪고있는 대부분의 불행이, 이 책만 잘 이해하고 따른다면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보여진다. 그리고, 대중매체나 아는 사람들 중 유난히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이 나올때마다, 저사람은 고작 저런일을 하면서 만족하고, 행복하게 살수있는 걸까? 의문을 가졌었는데. 그 해답이 바로 몰입이었다. 사람들은 몰입하며 살때 가장 행복하다. 몰입하여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내가 보기에 시시한 일일 지언정, 그 일을 몰입할 수 만 있다면..... (더이상 뭘 더 얘기해야 할까....)

 

와..... 이 정도면 손에 꼽을만한 인생책 임을 인정해야할 것 같다.

 

그리고, 책은 말한다. 나를 알아야, 나의 뇌를 어떻게 쓸줄 알아야 인생을 효과적으로 살 수 있지 않겠냐고. 그래서 뇌가 몰입하는 매커니즘(뇌 과학)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알파파의 뇌파(slow thinking, 천천히 편안하게 명상하듯 생각하는 것)이 몰입의 1단계가 된다고 말한다. 

 

 

나를 송두리째 바쳐서 몰입할 것의 부재- 내가 항상 느껴오던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지금 니가 하는, 해야하는 그 일을 바로 그 몰입의 대상으로 삼도록 하라고. 그것을 몰입의 대상으로 삼고 노력하면 그 결과로 해당 일이 바로 그 가장 중요한 일이 된다고.

 

지금 해야하는 일을 가장 숭고한 목표로 삼아라. 그럼 그 문제가 해결되며 선순환을 낳을 것이다.

최고의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