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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신변잡기 및 일상/일기2

몇년 전 10월 13일 일기를 옮겨 쓰다 힘들었다. 라고 쓰기까지도 한참이 걸렸다. 의지도 욕구도 욕망도 현저히 낮은 나날들이다. 오늘 가까스로 목욕과 방청소로 목욕재개 하고 나니 뭔가 마음을 정리해야 겠다는 생각과 의지가 생겼다 가까스로. 더운 목욕을 하고, 빨래를 돌리고. 새로 산 옷을 다시 빨아 널고. 몸이 한껏 달아올라서 생수를 참다가 벌컥벌컥 마셨을 때 문득, 초등학교 한여름 한낮에 놀이터에서 놀다가 집에와서 시원한 물을 벌컥벌컥 마시던 그 느낌 그 쾌감. 내가 정말 좋아했던 그 느낌을 기억해 냈다. 나는 탄산, 주스 이런거 다 별로 안좋아하고. 한껏 마른 목을 시원한 맹물로 쉴틈 없이 벌컥 벌컥 마시는게 좋다. 시원한 보리차라면 더 좋겠다. 불평. 불만 스트레스, 무기력의 결정체가 되다니. 서른살 끝물에 이렇게 되어 버리다니. 실망이.. 2021. 12. 30.
업체 선정 결과 통보 메일 쓰기 비딩 결과 통보 메일 쓰기 아무래도 대행업체를 여럿 사용 하는 입장이다보니, 이맘때쯤 업채 선정 탈락, 업체 비딩 결과 통보 등에 대한 메일을 쓰게 됩니다. 저는 오랫동안 거래하던 업체에 이번엔 재계약이 아닌 비딩을 진행하게 된다는 메일을 고민끝에 작성해 보았는데 혹시 참고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비딩 결과 통보 및 비딩 참여 요청 (기거래 업체) 저희는 ooo프로젝트 대행 건 관련하여, 매년 업체평가를 이맘때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 금번 업체 평가 결과에 따라 비딩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비딩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ooo(일정) 경쟁 pt를 진행할 예정이며 그 전 ooo(일정)에 과제서를 공유드릴 예정입니다. 아무래도 올해 ooo으로 인해(올해 힘들었던 프로젝트나 이슈 등 언급) 여러모로 고생이 많으셨던것 같.. 2021.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