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불어나는 몸무게를 지켜볼수가 없어서, 운동 루팅(계획)을 세워보고자 일요일에 몸뚱아리를 일으켜 보았다.
일단, 기본적인 가정.
- 주 5회 운동
- 퇴근 후 저녁 시간 운동
- 3분할 (밀기)- (당기기) - (하체) 을 조질 수 있어야
- 운동 후 1분 40초 휴식시간
- 헬스장은 안다닐 계획이므로, 홈트 가능한 운동으로 + 최대한 단순하게 짜기 (복잡하면 무조건 운동 안함...)
이걸 좀 변형해서 내가 할수있고, 내가 좋아하는 범위내로 정리해 보았다.
우선, 골고루 운동 하되 위와 같이 덤벨과 케틀벨로 집에서 간단하게(?)할 수 있는 것들로만 선별하였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전신운동 위주의 운동을 선별하여 기타에 넣어 보았다.
또한, 나는 요가 덕후이므로. 수리야나마스카라A를 5회 정도 매일 하는 것도 좋을 것같다고 생각해 보았다. 덤으로, 운동 다 마치고 사바사나 5분간 하는 것도 매일매일 명상하는 효과가 날 것 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이 계획을 다 짜고 나니까 드는 생각은, 그래도 좀 복잡한거 같은데? 라고 문득 드는거다.
그냥, 전신 운동 선별하여 그거 3~5 SET 만 반복하고 끝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ㅋㅋ
그래서, 위의 운동 리스트 업 한 거는 A안으로 두고, B안을 생각해 보았다. (최대한 전신운동으로 간단하게 끝날 수 있는 안!)
- 플랭크와 점핑잭으로 웜업을 해준 후,
- 쓰러스터로 메인 코스 요리를 조져(?) 주고
- 마무리로 케틀벨 스윙과 힙레이즈를 한다.
그 사이사이에 푸쉬업도 연습하고 (푸쉬업 잘하는게 목표 중 하나!) 마무리로 요가 동작도 집어 넣는 (수리야나마스카라a+사바사나로 마무리와 명상까지 할 수 있도록)
그리고 1~3은 주중에 진행(5회) 하며 + 토요일은 등산으로 유산소를 보충해 주고.
걷기 보다는 운동 효과가 있는 달리기로 유산소 운동을 해주도록 한다. (점심 식후 30분 걷기 + 퇴근 버스 2정거장 전 내려서 걷뛰 하기)
짜고 나니 괜찮은 계획 같아 보인다 ^^
30대 직장인 여자의 평범한 운동 계획이니, 비슷한 처지이신 분들 참고하셨으면 좋겠다. (키 165에 근육량 20kg정도임)
퇴근후에 1시간동안 매일매일 조져 보자!!!!!!!!!!!! (일단 오늘부터 해볼 예정^^)
***참고로 쓰리스터가 뭔지 모를 수도 있을거같아, 잘 정리되어있는 부분 링크 아래 참고요망**
www.msn.com/ko-kr/health/exercise/strength/%EC%93%B0%EB%9F%AC%EC%8A%A4%ED%84%B0%EC%A6%88/ss-BBtSOz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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